국내여행/제주도

제주여행 둘째날2-우도 (04,11)

여주데이지 2009. 4. 16. 11:35

우도 들어가는 배를타기위해 성산항으로가서 허기진 배를 간단히 김치끼개로 달래고

오전 9시 30분배를 탔다 15분 걸린다고 한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습니다. 또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를

촬영한 장소로서 서정적인 제주 섬마을 풍경과 아늑한 풀밭의 정취, 푸른 제주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배에서 바라본 우도

 

 

 

우도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우도봉쪽으로...

 날씨는 완전 여름 날씨어서 헉헉 거리며 우도봉까지 올라갔다.

넒은 초원에서 말타며 애마부인 한번 되볼까했는데 유담이 시간 없다고 기회를 안준다.ㅎㅎ

 

노란 유채꽃과 파란 바다가 너무 조화롭게 어울려 한폭의 그림이었다.

젊었을때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색들이 이젠 가슴에 와 닿고

붓에 노란 ,파란,유화물감 투텁게 발라 캠버스위에 발라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등대 박물괸까지 갔다가

그곳 까페에서 냉커피 한잔 마시며 잠깐 숨돌릴 시간을 갖었다. 유담도 힘이드는 모양이다.

 

 

까페 창가에서 바라본 소들의 한가로운 풍경

 

 

앞서가는 유담을 잠시 뒤돌아 보라고 하고 한장 찍었다 ..배가 약간 나온게 보이지만...

 

 

 

사자머리 바위

 

 

정말 내려서 찍고 싶은 유채밭은 휘~~지나쳐 버리는데...마음만 안타까워 버스안에서 찍어 보았다.

 

 

 

검멀레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