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여행 둘째날 1- 섭지코지 (04,11)

여주데이지 2009. 4. 16. 10:30

어제 첫날 기분으로 열심히 돌아 다니다  늦게 잠들어 일찍 일어 날려니 눈이 안떠지고 몸이 말을 안드는데

부지런한 유담은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서두르라고 재촉이다.

꼼지락 거리다 조금 늦었는데  해뜰시간이 다 되었다.

성산일출봉에 가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시간상 그곳까지는무리고

날씨도 흐려서 일출보기는 틀렸다고 생각 했는데 표선해수욕장 지날때쯤 빠알간 해가 뽈록 튀어 오른다.

어쩜 저렇게 예쁠까.....차를 급하게 세우고 셔터를 열심히 눌렀다.

 

 

 

 

신선하고 아름다운 새벽 바다 풍경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던 길에 말들이 보인다.

배경이 좋아서인지 말들도 아름답게 보여 가던길 멈추고 차에서내려 또셔터를 눌렀다.

으윽~~냄새는 좀 독하네...예술을 위해선 이정도 냄새는 참아야지..ㅎㅎ

제주도에서 큰 말 목장인 것 같았다. 신풍목장..

 

 

 

 

 

 오늘의 첫 목적지로 섭지코지로 정했다.

가는길 아스팔트위에서  미역 말리는것도 보고

 

또 말도 보인다. 제주에 말들이 많기는 많은것 같다.

 

 

 

 

그림같이 펼쳐저 보이는 섭지코지 풍경에....그냥 감탄사가 절러 나온다.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음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드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