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우진이 19번쩨 생일(08,12,21)

여주데이지 2009. 1. 21. 23:34

우진이 한테 올해는 생일 그냥 넘기자 했더니

12월에 생일이 지기 혼자라 아이들이 무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나...

중요한건 집에서 하고 싶어한다는거...ㅠㅠ 

12월이 어찌나 바쁘게 돌아가는지..나도 여유가 없어 피하고 싶었지만 한편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마지막 생일인데 집에서 해주고 싶었다.

어제 저녁 양재동 코스트코에가서

피자3판, 불고기.닭복음 (아이들이 내가 해주는 닭복음을 맛있어 해서)

...재료사다가 오늘 부지런히 만들어

조금전 행사를 마쳤다. 휴~~~

 

 

 

 

 

 

 

 

 

 

 

 

 

작년엔 지지고 볶으고 튀기고 바빴는데 올해는

몇가지만 간단히 하면서 양을 많이 했는데 어찌나 잘 먹던지...

착하고 이쁜 아들 친구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