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야생화2(06,04,29,토) 꽃을 살피며 쉬엄쉬엄 오르는 산이 예전같이 힘들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앞서가는 유담이 어디로 가나 살피고 한장찍고 일어나면 또 사라지고... 그러다 갈림길이 나오면 어느쪽으로 갔을까..원망도 하고 한참을 서 있다보면 저쪽에서 모습이 보이고 완전 숨바꼭질하고 있다. 늘 숨차게 쫓아가는 쪽.. 들꽃 200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