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빛의 반사로 더 아름다워지는 제주 '유리의 성'

여주데이지 2011. 10. 21. 15:36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유리로 만들어진 유리의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곳일까 호기심도 나고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곳 이었답니다.

유리의 성 입구에 있는 대형 유리 글라스가 빛을 받으니 컵안에 와인이 멋지게 표현 됩니다.

여러색의 작은 조각 유리로 모자이크해서 만든 거대한 와인잔 앞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번씩은 멈춰 지는 것 같았습니다.

 

제주유리의 성은 유리를 재료로 꾸며놓은 테마파크이자 특색있는 박물관으로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각국의 유리조형 예술가들이 초대형 작품 등 다양한 유리공예작품도

만나 볼 수 있고  ,직접 유리공예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를 모바일 할인 쿠폰으로 할인 받으니

성인 9,000원 → 7,500원, 청소년 8,000원 → 7,000원, 소인 7,000원 → 6,500이 되네요.

 

동화속 세상인 유리의성으로 들어 가는 첫 관문 유리성벽은

수천장의 판유리를 한장한장 쌓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성벽쌓는 일만도 수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겹겹이 샇은  유리성벽은 웅장해보이고 견고하게 느껴졌고

켜켜이 보이는 판유리와 그안에서 나오는 투명한 비취색이 아름다웠습니다.

 

 

유리로 만든 동화속의 나라에 잭과 콩나무

조금 더 자라면 천장을 뚫을것 같네요.ㅎㅎ

 

연못속에 색색의 유리꽃들은 늘 화사하고 예쁜꽃으로 사람들을 반겨줄 것 같네요.

 

 

 

다면경룸

사방에 대형거울을 설치하여 정삼각형의 공간안에서 여러각도로 분산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유리콩나물

무려 3000개의 유리로 만들어진 싱싱해 보이는 콩나물

진짜 콩나물 같았습니다.

 

유리돌담 돌담길

 

유리 피라미드

낮보다 야간의조명경관이 매우 황홀하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유리 북

북을 치면 유리가 깨지는건 아닐까? 소리는 날까...

아이들이 북을 두들이니 둥~둥~ 북소리가 나는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것 같네요.

유리 북 말고도 다른 유리악기가 많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호수위에 떠있는 유리 커피잔

 

안에서는 밖이보이고 밖에서는 안이 안보인다는 유리 화장실

 

 

 

 

 

유리의성을 돌아보고 나오면서유리공예 체험으로

세상에 하나밖의 없은 나만의 유리공예작품도 만들어 볼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