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까지도 망설이다 오후에 날씨보고 무주 덕유산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는 1월말에 다녀오고 올해로 5년째 매년 다녀와 이젠 연중 행사가 된것 같아요.
덕유산 설경은 늘 유담하고 둘이 가게 되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새벽에 나가자고 하면 가기 싫어서 이리저리 빼곤 했는데
올해는 군소리 없이 준비를 잘해서 새벽에 나섰습니다.
출발 시간이 조금 늦어서인지 덕유산 입구에 와서 좀 막혔지만 작년보다 사람은 적은지
별로 기다리지 않고 9시 반쯤 바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올라 갑니다.
스키타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무서워 보이기도 하구요.
순백색의 나무들...
곤도라 타고 내려다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에
셔터를 눌렀답니다.
이제부터 순백색의 눈꽃여행이 시작 되겠지요.
어느정도 일까 설레이면서...
'국내여행 >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무주] 덕유산 설경-2 (0) | 2010.01.19 |
---|---|
[전북/무주] 덕유산 설경 1 (0) | 2010.01.19 |
전북익산-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교도소 세트장 (0) | 2009.11.14 |
전북익산-황포돛배의 추억이 어린 성당포구의 아름다운 일출 (0) | 2009.11.13 |
전북 익산 -황포돛배의 추억이 어린 성당포구마을의 아침 풍경 (0) | 2009.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