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국민대학교 공대 노래매듭 14회정기공연 (08,09,19,토)

여주데이지 2008. 9. 23. 10:31

큰아들 우찬이

고등학교때 동아리 활동 하느라 공부 좀 멀리 하더니..

대학 가서도 역시 공부 멀리해서 빨리 군대나 다녀오라고 해도 말 안듣고

기여이 이번 공연 마치고 간다고 한다.

(동아리 회장이라 기획부터 시작해서 해야할 일도 많다고 하고..책임감도 있을거고  )

 

이번 학기 휴학하고 백수로 있으면서 완전 배짱이가 따로 없이 매일 기타나 치고 있고

밤에는 올빼미처럼 잠도 안자고 왔다갔다 우리까지 잠을 설치게 만들어

우리 부부 가슴을 치며.. 답답해도 조금만 참자..참자..하고 있는 중이다

 

공부는 좀 멀리 해도 착한 아들..

늘 남을 먼저 생각하고 엄마 아빠한테도 곰살 맞게 굴고

성격이 좋아 군대에 가거나 어딜가도 싹싹하게 눈치껏 잘 할것 같아 그런 면에선 크게 걱정 안한다

 

아들이라 그런지 무조건 잘치는것 같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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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음악 소리에 마추어  어깨도 흔들어 보고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앞에서 하라는대로 따라도 해보고

젊은 친구들고 함께 호흡 마추며 놀다보니

언제 2시간이 훌쩍 지나갔는지....

 

아들아..덕분에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