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흘림골에 가서 유담만 등산을 하고 난 권금성으로가서 케이블카 다고 내려와 근처에서 놀다가
오색 약수터에서 만났는데 올해도 그렇게 하자고 하는데
막상 가서보니 혼자 다니기도 그렇고 차도 밀릴것 같고..생각끝에 그냥 같이 등산을 하기로 했다.
배낭에는 일인분 양식만 들어 있어 불안하긴 했지만...
4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 코스라고 하는데 처음에만 오르막길이고
계속 내려가는 길이라는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라고 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받고 조금 들어가니 여름의 장마 태풍 피해의 현장이 그대로 들어 난다.
생각보다 훨씬 더 심한것 같았다.
새벽게 출발 아침 7시쯤 한계령에도착 ..
아직 새벽공기가 쌀쌀해 선뜻 차문을 열고 나오지 못하고 차안에서 한참을 준비운동있는 동안
유담은 한바퀴 돌아보고 온다.
한계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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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에 설악의 단풍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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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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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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