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희원에서 2

여주데이지 2005. 10. 14. 00:32

희원 장미정원에 늦게핀 장미 몇송이가

이곳을 찿는 사람들을 조금 덜 쓸쓸하게 , 덜 섭섭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

 

 

 

 

 

 

 

 

 

 

봄에는 파릇파릇 새싹들, 연한빛의 꽃들이

조심스레 피어 오면서 이곳에 따스하게 온기를 주었던 꽃들...

강열한 여름에도 화려하게 피었던 꽃들도 가을앞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예쁘고 귀여운 열매들, 씨앗들을 남기고 ...

 

 

 

 

 

 

 

 

 

 

 

 

 

 

 

 

 

 

 

 

 

 

 

가을의 결실인 열매들...

그 자연의 색들이 참으로 오묘하고 신비롭기 까지해

과연 내가 아는 색들의 물감으로

빠렛트에서 만들어 질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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