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애월해안도로를 따라서... 다락빌레 & 한담공원

여주데이지 2010. 6. 14. 12:05

 

신엄구간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다락빌레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자주 쉬면서 풍광을 감상하게 되는 애월해안도로 입니다.

다락빌레는

부억에 층층이 물건을 넣는 넓은 다락처럼 암반이 넓게 깔려서 다락빌레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암석절벽위에 해안풍광을 감상할수 있도록 쉼터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락빌레쉼터에서 내려다 본 시원한 해안 풍광에 가슴까지 뻥 둘리는것 같습니다.

 

멀리서 요트한대가 바닷물살을 가르며 달려 오는데 많이 본 요트 같네요.

 

지난달 제주에 왔을때 타보았던 리바요트 클럽의 나단 1호..멀리서 바라보니 반갑네요.

요트위에서 낚시도 즐거웠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달렸을때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

,  나단1호 타면서 즐거웠던 생각에 잠시 빠져 보았답니다.

 

 

요트위에 사람들도 바라보는사람들도 손을 흔들어 주는 모습이 보는사람과 타는사람 모두 즐거움은 똑 같은것 같아요.

 

 

 

 배모양의 전망대도 멋있게 만들어져 있네요.

전망대에서 해월 앞바다를 향해 선장이 되어 상상의 배를 띄워 보는 것 도 좋을것 같네요.

바다에서 바라본 다락빌레 기암절벽

지난달 나단1호를 타면서 찍어본 사진인데 그날 안개가 많이 끼어 있어 희미하게 나왔지만

바다에서 보는 다락빌레는 더 멋있었던것 같아요.

 

 

 

 

 

 

 

 

 

바위 틈틈이에 들꽃들도 많이 피어 있어 저한데는 더 아름다웠던 다락빌레를 뒤로하고

조금 더 달려오니 애월한담공원에 도착

 

한담 동에서 곽지 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 약 1.5㎞가 제주 가공석과 조약돌로 조성되어있고

특히 조약돌로 이루어지 880m정도의 지압 로가 있고

 천연의 아담한 모래사장에 용천수 용두렁 물, 가린 돌, 아그랑 작대기라고 일컬어지는 기암 석까지

그야말로 짙푸른 바다까지 비경을 이루고 있어 해질녘 벤치에 앉아 감상하는 일몰은 절대비경이라고 합니다.

 

 

투명하고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너무 아름다워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제주에서도 이런바다색을 볼 수 있는곳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곳 이라고 하니 나중에 유담하고 꼭 다시 와 보고 싶은곳 입니다.

 

 

 

 

올레길중 가장 아름다운 길

구불구불 해안따라 20분쯤 가다보면 만나는 곳이 곽지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