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해양생태식물원,소래 (06,07,23일)
여주데이지
2006. 7. 28. 20:24
요즘 식물원 ,연꽃만 보러 다녀 가까이 있는바닷가 쪽으로 가자고 했다.
유담 찬구부부와 같이 가기로 했는데 친구분은 다른일이 생겨 못와서
셋이서 오랜만에 소래를 가보기로 했다.
소래 가까이에 해양 생태공원이 있다고해 먼저 들려 보았다.
꽤 넓은 갯벌이 펼쳐저 있어 다 돌아볼려면 몇시간이 걸릴것 같다.
그래서인지 싸이클 동호회들이 많이 보인다.
고기가 많이 잡혔는지 흐믓해 하면서 그물을 거두는것 같았다.
갯벌에서 뭔가 잡는 아이들..
염전의 변천
소래 수산물시장
어깨가 부딪치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생선코너에서 자반 고등어를 사고
젓갈코너에서는 조개젓,명란젓,새우젓을 ..
동네보다 싱싱하고 양도 많고 가격도 조금 저렴한것 같았다.
골목을 나오는데 생선굽는 냄새에 끌려....
전어 꽁치 도 맛있지만 조그만 생선이 알이꽉 차있는게 맛있어 한접시 더 주문해서 먹었다.
생선회는 안나오고 스끼다시로 배를다 채우고...
한참을 기다리니 큰접시로 가득 회가 나오는데 다 못먹을것 같더니
이슬이 한병더 시키고 천천히 먹으니 다 ~~(참고로 전 이슬이 한잔도 못합니다.)
마무리는 깔끔하게 매운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