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점봉산 곰배령1 (8. 6)

여주데이지 2005. 8. 7. 20:26

새벽 3시 30분에 알람 소리에 깨어 났다.

정신을 차리고 유부초밥 ,삼각김밥으로 점심도시락을 만들고

짐을 챙겨 새벽 5시에 집을 나섰다.

 

모비딕에서 일행을 만나  곰배령으로 향했다.

차안에서 해뜨는것도 보고...열심히 달려 현리에 도착해

고향집이라는 유명한 두부집에서 아침을먹고

오전 10시부터 등산을 시작 했다.

 

작년에 힘들었던 기억에 사실 어제부터 다리가 아파 오는것 같아

엄살을 부려도 옆지기 들은 척도 안한다. (야속한 사람같으니...)

 

다들 바삐 걸음을 서두르는데 난 천천히 오르기로 하고

길 양 옆으로 핀 꽃들을 찬찬히 보면서 디카에 담으며 올라갔다.

 

그렇게 오르다보니 어느새 야생화 군락지 곰배령에 도착

여기저기서 환호성, 감탄사 연발...

다섯번째 올라오지만 이렇게 쉽게 오르기는 처음이다.

 

내자신이 신기할 정도다.

 

곰배령 가는길. (잠 안자니 보너스로 보는 해뜨는 풍경 이다.)

    

 

 

 

 

 

 

 

 

 

 

 

 

 

 

 

 

 


 


 


 

화양강 휴계소에서





 

곰배령 입구



제일먼저 만난 물봉선..


 


 


여로


 


 

계곡이 시원해 보여한장..세차게 흐르는 물소리까지 전할수있으면 좋을텐데...


 

잔대


 

도둑놈의갈고리


 

앉은부채,(유담은 못보고 그냥 스치고 지나간것같아 혼자 신나서 찍었다. 위에가면 많겠지만..)


 


 

속새


물봉선


 

고마리


 

딱지곷

 


흰물봉선


 

흰송이풀


 

?


 

어수리


 

 

달개비


 

뱀딸기


 

흰물봉선


 

동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