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동대문 나들이 (08,08,06,화)
여주데이지
2008. 8. 6. 09:40
조카들하고 물놀이를 갈까 했는데 중1인 예린이가 학원에서 늦게 돌아와
동생이 오랜만에 동대문 쇼핑센타가서 구경도 아이들 옷도 산다고 해서 행선지를 바꿨다.
점심때라 먼저 9증 식당가로 올라가 보니
동대문 운동장과 야구장 자리에 건물이 올라가고 공사중인걸 보고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이 있는곳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야구장
동대문 운동장
영원한 간식 떡볶이 튀김범벅 김밥
점심을 먹고 조카 신발도 사고 예쁜 티셔츠도 사고
아기옷을 입혀놓은 인형이 귀여워서 한장
여러층을 한참 돌고나니 다리도 피곤하고 눈도 아프지만
가끔 이곳에 나오면 기분 전환이 되기도 한다.
편하고 마음꼭 드는 슬리퍼도 하나 사서 더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