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건강의섬 완도

여주데이지 2009. 8. 28. 18:57

완도는 201개의 아름다운 유인도와 무인도로 형성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로서 섬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공원인 보길도,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해신 세트장과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객을 돌파했던 영화서편제의 촬영장 등이 있고

맑은 공기와 탁트인 바다와 섬,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건강한 섬으로

완도 바다는 무공해 수산물을 길러내는 푸른곳간으로 불리기도 한다.

게류마늄,마그네슘등 각종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해역이 건강한 수산물을 길러 낸다,

미역, 다시마, 김, 톳, 멸치, 전복, 생선등 최고의 해산물을 완도에서 맛볼 수 있다.

 

우선 아름다운 완도를 한눈에 다 볼수있는 완도타워로 향했다.

다도해일출공원위에 우뚝 솟아 있는 웅장한 완도타워는 76m로 지상2층과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아침에 해돋이가 장관 이고 멀리 펼쳐지는 다도해 전경과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밤에는 완도타워의 조명이 켜지고 매일 환상적인 레이져쇼가 연출 된다고 하는데 못 보고 와서 조금 아쉽긴 하다.

 

전망대가 유리로 되어 있어 사진찍기가 좀 여려웠다.얼룩도 있고...

 멀리 신지대교가 보이고 노래하는 등대도 보인다.

              

               저 아래 보이는 배가 제주도까지 가는 배라고 한다.

                 

                      전복, 김 ,미역이 자라고 있는 청정해역

 

          멀리 보이는 모래사장이 신지 명사십리해변이라고 한다.

 

 

 

 

 

 

완도 풍경을 한눈에 다 담고 내려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심에 위치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남해안 최고의 해변으로 고운 모래알이 파도에 파도에 부딪쳐 모래우는 소리가 십리에 걸쳐 들린다 하여 울모래등 또는 명사십리로 불리운다.

폭150m길이4Km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앝아 가족해수욕장으로 인기가 있으며 특히 뜨겁

부드러운 모래로 하는 모래찜질은 퇴행성 관절염과 신경통에 큰 효과가 있는곳으로 유명하다.

2005년 12월14일 완도와 신지를 잇는 신지대교가 개통되어 육지로 탈바꿈되었고

밤에보는 대교의 야경이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주변 갯바위는 돔과 농어 광어등 어족 자원이 풍부해 낙시터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전라남도 완도군신지도 명사십리 항공사진(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대교 항공사진(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대교 야경사진(사진제공:전라남도

 

모래사장 끝이 안 보일정도로 길고 넓은 명사십리 해수욕장 날씨도 맑아 눈이 부신다.

 

 

 

 

 

 

 

                                           

                                     좀더 머물면서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모래찜질도 하고 낚시도 해보고 싶은데....

                                          나중을 기약하면서 발걸음을 돌렸다.